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이지만 추위는 여전합니다.

찬 바람이 강해서 옷깃을 자꾸 여미게 되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6.3도로 여전히 한자릿수에 머물고 있습니다.

사흘간 이어진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더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내일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대체로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0도, 대구 1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높겠지만, 여전히 예년기온을 밑돌며 춥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1∼5도가량 높아 추위가 차차 풀리겠습니다.

서울 10도, 대구 13도, 부산 15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에도 예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며 영하권의 입시 한파는 없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는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면서 날씨가 다소 쌀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맑은 날씨 속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점점 더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김도윤




YTN 원이다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31113143753189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