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상일 정치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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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지율 오늘 리얼미터 여론조사가 나와서 지켜볼 텐데요. 한번 보실까요. 긍정평가가 38.9%까지 내려왔습니다. 이게 4주 만에 30%대로 내려온 건데요. 여당 정당 지지도도 함께 내려갔습니다. 가장 큰 원인 뭐라고 보십니까?
[장성철]
일단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하고 있던 과정 중이었기 때문에 그동안 여론조사는 국민의힘 지지층이 과표집될 수가 있어요. 왜냐하면 여론조사를 해서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다라고 하니까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여론조사에 되게 민감하게 반응을 했기 때문에 과표집됐다. 그것이 그이전에 40% 넘는 대통령 지지율을 기록했다라고 볼 수밖에 없고요. 또 하나는 지지율이 떨어진 것은 결국에는 대통령 3.1절 기념사 이후로 일본과의 관계 개선 문제와 관련해서 과연 이것이 옳은 길로 가고 있는 것인가라는 것에 대한 국민적인 부정적인 생각이 이번 여론조사에 반영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은 국익, 외교, 실리. 이것만 가지고 판단할 수 없는 나라잖아요. 우리가 당한 것이 있기 때문에 감정이라는 부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자존심까지 굽혀가면서 우리가 굴욕적인 외교적인 협상을 통해서 뭔가를 얻어내는 것은 국민들이 용납하지 못할 거예요. 그러한 반감들이 전 연령층에서 50대까지 떨어졌고 그다음에 지역적으로 보면 거의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상승했더라고요. 그러한 반감들이 나타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일관계의 설정. 이 부분 때문에 지지율이 하락한 것 같다, 이렇게 보셨는데 일단 한일 정상회담이 곧 예정돼 있는데요. 여기서 어느 정도 성과를 가져오느냐. 그리고 일본이 어떤 호응을 보이느냐 이것도 지켜봐야겠죠.
[김상일]
그럼요. 그게 너무너무 중요하죠. 지난 시간에도 이거 가지고 저희가 얘기할 때 제가 말씀을 드렸듯이 일본의 호응과 미국의 호응이 없고 거기에 외교적인 성과가 없다면 이거는 정말 정권의 큰 무리수가 될 것이다, 무모한 도박이 될 것이라고 제가 말씀드린 적이 있잖아요. 그래서 지금 노심초사할 거예요. 더군다나 주호영 원내대표가 뭐라고 얘기를 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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