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종용'…중증장애인 머리 내려친 경찰관 기소
폭행 사건 합의가 이뤄지지 않자 중증장애인의 머리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현직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어제(9일) 장애인복지법위반 및 특수폭행 혐의로 당시 서울청 기동단 소속 A 경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감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북구의 한 주점에서 폭행 사건 합의를 위해 만난 피해자와 말다툼이 생기자 의자로 머리를 내려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A 경감은 대기발령 조치됐는데, 현재는 일선 서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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