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을 구하러 불이 난 주택에 들어갔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순직한 고 성공일 소방교의 영결식이 김제 국립 청소년 농생명센터에서 엄수됐습니다.
유족과 김관영 도지사, 그리고 동료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영결식에서 성 소방교는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 받았습니다.
성 소방교는 지난 6일 저녁 8시 반쯤 김제시 금산면 주택 화재 현장에서 집 안에 있던 70대 주민을 구조하다가 주민과 함께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YTN 오점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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