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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첫 최고위에서 "총선 승리·尹 정부 성공 목표" 제시 / YTN

YTN news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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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대표가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첫 메시지로 지도부를 향해 내년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성공이 김기현 지도부의 목표라고 제시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황윤태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대표,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김기현 신임 대표는 오전 10시에 취임 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 시작 전 새 지도부와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부터 시작한 김기현 신임 대표는 취임 첫 메시지부터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성공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신임 대표 : 이번 지도부의 임무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내년 총선 압승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입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는 다음 주 식사가 예정돼 있다면서, 앞으로는 당 운영을 포함해 국정 현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신임 대표는 주호영 원내대표 등 기존 지도부, 전날 전당대회에서 함께 당선된 신임 최고위원들과 현충원을 방문했는데요,

전 대통령 묘역에서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는 오직 민생, 다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적었습니다.

참배를 마친 김 신임 대표는 당 대표 비서실장 같은 주요 당직 인선은 최고위원들과 논의해 다음 주 월요일쯤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신임 대표는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 예방을 마친 뒤엔 신임 당 지도부와 함께 오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국회 교육위원회에서는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한 현안 질의가 열리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현안질의에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서울대, 강원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출석했는데요.

그간 제기됐던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 폭력과 서울대 입학 과정에 대한 기본적인 사실 관계 파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정 변호사 아들의 학교 폭력사건 이후 처리 결과와, 서울대 입학 과정에서 학교 폭력 이력이 어떻게 반영됐는지를 따져 묻겠다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 정순신 변호사가 당시 검사라는 지위를 이용해 학교폭력위원회 처분을 감면받았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 변호사 아들이 수시가 아닌 정시모집으로 서울대에 진학했기 때문에 ... (중략)

YTN 황윤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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