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4월 말 미국 국빈 방문..."행동하는 70년 동맹" / YTN

YTN news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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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말 미국을 국빈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에 나섭니다.

우리 대통령으로 12년 만이자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국빈 방문인데요.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행동하는 강력한 동맹'을 구현할 것으로 대통령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첫 한미정상회담 때 조 바이든 대통령이 워싱턴으로 초청했는데, 이번에 가게 되는 거죠?

[기자]
네, 우리 대통령실은 어젯밤 한미정상회담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4월 26일 국빈만찬을 포함해 다양한 일정을 함께할 거라고 공지했고요, 이날 정상회담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의 주제는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 동맹''이라고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한미동맹이 더 능동적으로 진화해나가기 위한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국 백악관도, 한미동맹은 양국과 인도-태평양 지역, 세계 전체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증진하는 데 중요하다면서 윤 대통령의 방미를 공식화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 백악관 대변인 : 이번 국빈방문은 한미동맹을 더욱 강하고 깊게 만들 것입니다. 우리는 이곳 백악관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11일 만에 이곳 용산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했는데요, 이후 지난해 11월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에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두 번째로 만난 데 이어, 다음 달 미국에서 3번째 정상회담을 하게 됐습니다.

최고 예우인 국빈방문인 것도 주목할 부분인데요, 우리 대통령으로선 지난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의 일입니다.

바이든 행정부 들어서는 두 번째인데, 지금까지는 지난해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유일한 국빈 방문이었습니다.

국빈 방문은 의장대 사열을 비롯한 공식 환영식과 예포 발사, 국빈 만찬 등이 이뤄지고, 백악관 옆의 영빈관, 블레어 하우스가 숙소로 제공됩니다.

미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이 추진될지도 관심입니다.


두 정상이 벌써 세 번째 만남인데, 어떤 얘기를 할지, 의제도 정해졌을까요?

[기자]
윤곽은 나왔습니다, 크게 외교·안보... (중략)

YTN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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