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줄이고 두유·주스 급식…군, 새 급식방침 제시

올해부터 군 급식에 우유 대신 장병들이 선호하는 두유와 주스가 배급됩니다.

국방부는 장병 1명당 하루 기본급식량을 폐지하고 선호도를 고려해 급식 품목과 수량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내용의 급식방침을 오늘(6일) 발표했습니다.

일례로 축산물의 경우 장병들이 선호하는 부위와 용도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군은 "장병 급식의 질 향상이 '전투형 강군' 육성의 토대라는 인식에 따라 군 급식개선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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