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대 D-2, 오늘부터 ARS 투표...민주, 내분 계속 / YTN

YTN news 2023-03-06

Views 51

집권여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당원들의 모바일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투표 미참여자에 한해 ARS 투표를 진행합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 이후 당의 내분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윤주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역대 최고 모바일 투표율을 기록한 국민의힘, 흥행에는 일단 성공했군요?

[기자]
네, 주말 사이 진행한 당원 대상 모바일 투표 결과 47.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ARS 투표 시작 전, 모바일 투표만으로 지난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을 돌파한 건데요.

오늘부터 이틀간 투표 미참여자에 대한 ARS 투표가 진행되는데, 높은 투표율에 대한 후보들의 동상이몽 해석도 잇따랐습니다.

김기현 후보는 아침 라디오에서 전체 표심의 흐름에서 보면 투표한 당원 대다수가 자신에 대한 지지를 보이고 있는게 현장에서 확인되기 때문에 고무적인 결과라고 평가했고요,

천하람 후보도 라디오에서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한 당원들의 당에 대한 분노와 위기감에 '심판 투표'한 것이라고 봤습니다.

안철수, 황교안 후보 역시 다수 당원의 분노가 드러났다, 보수 결심이 결집했다는 등 제각기 자신들에게 유리한 평가들을 내놨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기현 후보는 나경원 전 의원을 만나며 이른바 '김나연대'를 적극적으로 띄울 예정인데요.

나 전 의원과의 연대를 강조하며 본인이 통합 리더임을 내세우는 동시에 당원들의 막판 표심 결집을 시도할 거로 보입니다.

반면, 안철수 후보는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참여한 모바일 메신저에서 자신을 비방하고 김기현 후보를 지지했다는 의혹을 두고 공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체포동의안 표결 뒤 당 내홍에 휩싸인 민주당은 쌍특검으로 국면전환 시도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지난 3일 민주당 단독으로 발의한 50억 클럽에 이어 이번 주에는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특검까지 시도할 예정입니다.

체포동의안 표결 과정에서 드러난 무더기 이탈표 이후 당 내홍이 불거지자 이른바 쌍특검으로 돌파하려는 건데요.

하지만 당 안팎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거취를 두고 지켜야 한다는 여론과 출당, 제명 요구까지 나오며 내분이 격화되는 양상입니다.

비명계 이상민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사법적 의혹을 정면... (중략)

YTN 엄윤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306095236585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