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무인기 잡는다...그물로 잡거나 방해 전파로 무력화 / YTN

YTN news 202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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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무인기 사태로 드론 방어 문제가 국가 안보 이슈로까지 부상하자 다양한 해결책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적의 무인기를 그물로 잡는 기술부터 상당히 먼 거리에 있는 드론을 방해 전파로 무력화시키는 기술까지 다양해졌습니다.

현장에서 이승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레이더가 불법 드론을 탐지합니다.

이어 자율비행 드론이 쫓아가 그물로 포획합니다.

[포템 테크놀로지스 / 무인기 포획 드론 기업 : 침입한 드론이 떠나지 않으면 드론 사냥꾼이 사냥합니다. 그물로 불법 드론들을 안전하게 잡아냅니다.]

이 기술을 갖춘 미국의 항공 방어·보안 전문 업체에 국내 방산업체와 미국 록히드마틴 등이 1,780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불법 드론을 자동으로 감지·식별·무력화하는 역량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국내 업체들은 방해 전파로 적의 드론 위협에서 국가 중요 시설을 보호하는 방호 체계를 공개했습니다.

최근 북한의 무인기 문제가 국가 안보 이슈로 떠오르면서 최대 8km 거리에 있는 적의 드론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최대 5km 거리에 있는 적의 드론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기술도 소개됐습니다.

배터리만으로는 오래 날 수 없는 약점을 보완해 내연기관을 갖춘 드론도 나왔습니다.

40kg의 짐을 수송하며 힘을 쓸 땐 내연기관을 쓰고, 비밀 작전 때는 조용히 배터리로 비행하는 하이브리드 드론입니다.

육군은 개인 휴대 전투 드론과 군단 정찰용 무인기 등 드론과 로봇을 결합한 AI 기반 드론봇 전투 체계를 선보였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에 따르면 드론 대응 관련 시장 규모는 재작년 14억 달러에서 2030년 126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핵심 병기로 떠오른 드론.

적의 방어망은 뚫고 아군 중요 시설은 보호하기 위한 드론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입니다.






YTN 이승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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