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종마약류 108억원 적발…3배 수준 급증
지난해 향정신성의약품 등 신종마약류의 적발 금액이 재작년의 3배 수준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양경숙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한 신종마약 금액은 108억원 규모로 2021년 38억원보다 187% 급증했습니다.
적발 중량도 267㎏으로 87% 늘었습니다.
신종마약은 필로폰을 제외한 향정신성의약품과 임시마약류를 말하며, 엑스터시, 러쉬, 졸피뎀, 프로포폴 등이 해당합니다.
이들 약물은 극미량의 복용으로 환각, 도취감, 기억상실 등의 효과가 있어 범죄에 사용될 우려가 있습니다.
김종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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