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창문 밖으로 떨어져 3세·6세 남매 숨져

연합뉴스TV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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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창문 밖으로 떨어져 3세·6세 남매 숨져

[앵커]

어제(2일) 서울 중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두 남매가 창문 밖으로 떨어졌습니다.

사고가 난 뒤, 남매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예림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중랑구 주택가의 한 오피스텔.

어제(2일) 오후 5시 반쯤, 이 건물에서 "쿵 소리가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급대가 오피스텔 건물에 도착했을 때, 3살과 6살 남매가 심정지 상태로 이곳에서 발견됐습니다.

이 건물에 살던 6살 여자아이와 3살 남자아이는 6층 창문 밖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당시 아이의 보호자는 집 안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곧바로 남매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두 아이는 끝내 숨졌습니다.

"구급대 발견했을 때 심정지 상태여서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병원 이송했어요."

경찰은 남매가 추락한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림입니다. ([email protected])

#중랑경찰서 #추락사고 #오피스텔 #심폐소생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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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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