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K-콘텐츠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2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대책회의에서 오는 2027년까지 연간 25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하도록 K-콘텐츠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10곳인 콘텐츠 해외 비즈니스 거점을 올해 하반기까지 뉴욕·런던 등 5개 도시를 추가해 15곳으로 늘리고, 2027년까지 재외문화원 등과 연계해 50곳으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또 K-콘텐츠 수출특화펀드 신설 등 내년까지 정책금융 1조 원을 지원하고,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전략적 제휴 방안을 올해 상반기까지 세워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최근 주요국 입국 규제 완화와 국제선 항공운항 복원 등으로 국제 관광시장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상황을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중국에서 오는 입국자 검역 조치 완화 등을 계기로 한-중 항공편을 늘리고, 페리 운항을 조속히 재개해 중국인 관광객 조기 회복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올해와 내년을 '한국 방문의 해'로 정해 한류 콘서트 등과 연계한 관광 이벤트를 집중적으로 열고, 권역별 복합해양레저관광 도시 조성 사업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부 방안은 논의를 거쳐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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