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대마에 프로포폴도 양성' 유아인

뉴스 속 인물을 만나보는 입니다.

국과수 검사 결과, 배우 유아인 씨의 모발에서 대마에 이어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마친 뒤, 유아인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인데요.

충무로 간판 배우의 마약 혐의, 파장이 큽니다.

자세한 내용, 에서 알아봅니다.

배우 유아인씨는 이른바 '우유 주사'로 불리는 전신마취제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일, 경찰은 미국에서 귀국하던 유아인씨를 붙잡아 소변 검사를 시행했죠.

여기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고 정작, 프로포폴은 음성이 나왔는데요.

이후 경찰은 국과수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고 모발 검사 결과, 프로포폴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겁니다.

당초, 식약처는 프로포폴 처방 횟수가 지나치게 많은 50여 명을 찾아내 경찰 수사를 의뢰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유아인 씨 혐의가 드러난 겁니다.

어제, 23일 기자회견에서 식약처장은 "식약처가 잡은 것은 유아인이 아니라 엄홍식"이라고 말했는데요.

엄홍식은 배우 유아인 씨의 본명이죠.

유씨를 노리고 조사한 것이 아니라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서 잡아냈다는 의밉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자료 분석 등 추가 조사가 끝나면 유아인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인데요.

현재 개봉을 앞둔 유아인 씨 주연 영화, 드라마만 3편입니다.

그래서 더욱, 유씨 측 입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소속사 관계자는 "변호사가 선임되면 공식 입장을 말씀드리겠다"라며 짧은 입장만 밝혔습니다.

최근, 하루가 멀다하고 마약 스캔들이 터지고 있습니다.

평소 탄탄한 연기력과 사회 이슈에 대한 소신 발언으로 주목을 받았던 배우 유아인 씨의 마약 투약 혐의는 그 어느 때보다 파장이 큰데요.

유명인의 마약 투약 혐의가 사회에 미칠 영향 무척 걱정스럽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유아인 #대마 #프로포폴 #양성반응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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