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 송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전직 통일부 차관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최근 쌍방울 계열사 나노스와 광림의 사외이사로 영입됐던 통일부 차관 출신 A 씨를 불러 그룹 내 대북협력사업 과정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검찰 조사에서 기업이 대북 협력 사업을 성사하려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보증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A 씨 진술 등을 바탕으로 쌍방울과 경기도의 대북협력사업이 어떻게 연결됐는지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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