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러시아에 살상무기 지원 가능성 여전"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중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할 가능성이 여전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현지시간 22일 브리핑에서 "중국이 러시아에 아직은 무기를 제공했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그러나 중국이 이를 폐기했다고 믿지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무엇이 위험인지 이해하고 있고, 우리는 제재를 위반하는 중국 기업과 개인을 겨냥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매우 주의 깊게 제재 위반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성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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