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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러에 살상무기 지원 검토"…미중관계 새 뇌관

연합뉴스TV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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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러에 살상무기 지원 검토"…미중관계 새 뇌관

[앵커]

중국이 러시아에 살상무기를 지원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주장했습니다.

무기 지원 문제가 가뜩이나 정찰풍선 문제로 서로 낯을 붉히고 있는 미중 관계에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를 조짐입니다.

이봉석 기자입니다.

[기자]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미국 매체와의 연이은 인터뷰에서 중국이 러시아에 대해 살상무기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CBS 방송 인터뷰에서는 기본 화기와 탄약을 거론했고, NBC 방송과 인터뷰에선 지원을 강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살상무기 제공을 고려하고 있다는 우려를 주는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기 지원이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는 점을 왕이 위원과 매우 명확하게 공유하는 것이 저에게는 중요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하지만 관련 정보가 무엇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또 중국이 아직 러시아에 군사 물품을 지원하지는 않았다며 선을 넘은 것은 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중국 기업들은 이미 비살상용 지원을 해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의 드론 전문 제조사인 DJI가 상업용 드론을 지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왕이 중국 국무위원과 독일에서 대면한 자리에서 실제 지원되면 미중관계에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곧 1주년이 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규탄하는 목소리에 동참하지 않고 있습니다.

블링컨 장관의 경고는 중국이 실제 러시아에 살상무기를 보내는 걸 막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고 영국 BBC 방송은 분석했습니다.

연합뉴스 이봉석입니다.

#미중관계 #블링컨 #우크라이나_전쟁 #푸틴 #시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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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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