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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체포동의안 표결 D-5..."깡패 vs 범죄혐의자" 신경전 / YTN

YTN news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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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검찰 수사·윤 대통령에 작심 비판
"주변인 등 275차례 압수수색…권력남용"
이재명 "입장 말하겠다"…내일 기자간담회 예정
與 "이재명 막말 말고 결백하면 영장심사 받으라"


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날짜가 다가오면서 여야 신경전도 격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검찰과 대통령을 향해 거칠게 불만을 드러내자 국민의힘은 막말 말고 영장심사나 받으라며 맞받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경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오는 27일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여야 대치 전선이 더 가팔라지는 모습이네요?

[기자]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자신과 주변인에 대한 압수수색이 270여 차례가 넘는다면서 권력을 남용해 특정인을 공격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겠습니까? 국가권력을 가지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지 대통령이겠습니까?]

적절한 시점에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힌 이 대표는 내일 기자간담회도 열 예정인데, 앞서 오늘 오후에는 당 원로그룹인 상임고문단과도 만나 의견을 들었습니다.

연일 검찰 수사 부당성을 강조하며 정면 돌파 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가 거친 막말을 쏟아낸다며, 결백하다면 영장 심사를 받으라고 맞받았습니다.

또 '민주당을 사유화해 방탄막이로 삼고 장난하면 명백한 범죄혐의자이지 대표이겠냐'며 이 대표의 표현을 그대로 돌려주기도 했습니다.

3월 1일부터 곧바로 또 임시회를 열자는 민주당 주장에 대해선 이 대표의 불체포특권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반대했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휴일인데 그날부터 국회를 연다는 것은 빈틈 하나 없이 방탄하겠다는 거밖에 되지 않지 않습니까. 3월 6일이나 13일부터 열어도 법안처리 하는 데 지장이 없습니다.]

3월 임시국회 일정과 관련해 오전에 여야 원내대표가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기도 했지만 입장 차이만 확인했습니다.

오후에 열린 국회 운영위에서도 김건희 여사 특검과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실 관저 이전 개입 의혹 등을 두고 여야 입씨름이 이어졌습니다.


이제 후반기에 접어든 국민의힘 당권... (중략)

YTN 김경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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