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관행·제도 개선 TF 출범…오늘 첫 회의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의 과점 문제를 지적하면서 금융당국이 은행권 관행 및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오전 8시 반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TF 첫 회의를 진행합니다.

이 TF는 은행권 경쟁 촉진과 구조 개선, 금리체계 개선 등 6개 과제를 논의한 뒤 6월 말까지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특히 5대 은행 중심의 과점 문제뿐만 아니라 논란이 된 성과급 부문 등 현안을 다룰 것으로 보여 금융권의 대대적인 개편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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