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과 부동산 대책 등이 물가를 잡기 위한 통화정책과 상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관 업무보고에서 공공요금이 계속 오르면 인플레이션이 잡히겠느냐는 질문에 공공요금 인상이 물가 상승률 둔화를 막는 요인이긴 하지만, 국민 경제 전체로는 가격을 인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 총재는 에너지 가격을 올리지 않으면 경상수지 적자로 환율에 악영향을 줘 물가가 오를 수 있고, 한전 적자가 커지면 한전채 발행이 늘어 시장금리를 높일 수도 있는 만큼 공공요금을 적정 수준으로 올려 부작용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가 물가 안정과 상충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물가 안정이 중요하지만 금융 안정도 신경 써야 한다며 반드시 상충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YTN 강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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