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 우리 공군기지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초대형 방사포를 쏘면서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다음 수순은 무엇일지 관심인데, 7차 핵실험이 이뤄질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분석 들어보겠습니다.
[정세현 / 전 통일부 장관(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 어쨌건 이번에는 한미가 하는 만큼 자기네들도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그랬으니까 완전히 상호주의로 지금 도발이라고 할까. 위협적인 군사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되죠. 북한의 핵탄두는 6차 핵실험까지는 ICBM에 실을 수 있는 것들로 지금 대개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초대형 방사포 그게 사실상 이제 단거리 미사일인데 거기에 실으려면 좀 탄두가 작아야죠. (그렇죠.) 그런데 그 탄두 소형화, 경량화된 핵탄두 개발을 위한 것이 지금 7차 핵실험이에요. (그러면 7차 핵실험..) 7차 핵실험을 해버리면 이거는 이제 600mm 또는 뭐 초대형 방사포에 실어서 397km를 날리면 군산 공항은 깨질 수 있어. 뭐 337km인지 거기에 실으면 청주 공항은 깨지는 거야 이런 얘기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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