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보이스피싱 피해 1.7조…메신저 피싱 급증세
최근 5년간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이 1조7,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22만7,126건으로 피해 금액은 총 1조6,64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로는 대출 빙자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0.1%를 차지했고, 기관 사칭이 22.8%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인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의 경우 피해액이 2020년까지 373억원 수준이었지만 지난해는 927억원으로 급증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