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3%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18.2% 증가한 2천564억 원으로 나타났지만, 순이익은 일회성 수익으로 인한 역기저 효과 발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한 9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SM은 지난해 NCT 드림과 레드벨벳 등의 음반 판매량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면서, 공연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올해 1분기 슈퍼주니어 등의 음반을 발매한 SM은 2분기 에스파와 샤이니의 정규음반 발매 계획을 언급하고, 동방신기와 NCT 드림, 에스파의 콘서트도 예고했습니다.





YTN 차정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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