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이틀 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또 쏘아 올렸습니다. 발사 사실을 이례적으로 즉각 보도하며 전술핵도 탑재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노조개혁 출발점은 회계 투명성이라며 사용 내역 공개를 부정하면 단호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고용노동부도 회계상 의무를 준수하지 않으면 보조금 지원 배제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처리를 일주일 앞두고, 여야가 오늘도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의혹'과 '윤심 논란' 등을 놓고 신경전을 이어온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잠시 전부터 두 번째 TV토론에서 맞붙었습니다.

■ 주택 2,700채를 소유해 '건축왕'으로 불리던 남 모 씨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실제로 변제 능력이 없는데도 피해자 160여 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12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지난해 말 5명의 목숨을 앗아간 방음 터널 화재 사건과 관련해 처음 불이 붙었던 트럭 운전자와 당시 고속도로 상황실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방음 터널 시공사 등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전직 장관들과 교수들, 그리고 스포츠 기자에게 고가의 골프채 세트를 돌린 골프채 판매대행 업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0여 명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해당 업체는 오해가 있었다며 경찰에 충실히 소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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