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이재명 "영장청구 희대의 사건…의연하게 맞서겠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영장 청구는 희대의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검사 독재 정권에 의연하게 맞서겠다"고 했습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늘은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이 검찰권 사유화를 선포한 날입니다.
사사로운 정적 제거 욕망에 법치주의가 무너져내린 날입니다.
제가 한 일은 성남시장에게 주어진 권한으로 법 절차에 따라 지역을 개발하고, 주민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민간에게 넘어갈 과도한 개발이익의 일부를 성남시민들에게 되돌려 드린 것입니다.
단 한 점의 부정행위를 한 바가 없고 부정한 돈 단 한 푼 취한 바가 없습니다.
수년간 검찰, 경찰, 감사원 상급 기관들이 먼지 털듯이 탈탈 털어댔지만, 검찰에 포획된 궁박한 처지의 관련자들의 바뀐 진술, 번복된 진술 외에 어떤 범죄 증거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범죄사실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물가 폭탄 이자 폭탄으로 국민의 삶이 무너지는데, 국정 절반을 책임져야 하는 제1야당 대표가 국민 곁을 떠나겠습니까.
일거수일투족이 지금처럼 생중계되는 제가 가족을 버리고 도주하겠습니까.
이번 구속영장 청구는 희대의 사건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어떤 권력도 국민과 진실을 이기지 못합니다.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고 국가 권력을 정적 제거에 악용하는 검사 독재 정권은 반드시 국민과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이점은 분명한 역사적인 진실입니다.
검사 독재 정권의 헌정질서 파괴에 의연하게 맞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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