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회 법사위에선 전·현직 법무부 장관인 민주당 박범계 의원과 한동훈 장관 사이에 신경전이 펼쳐졌습니다.
박 의원은 한 장관이 국회에 나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것을 문제 삼았는데요, 어떤 내용일까요, 직접 들어보시죠.
[박범계 / 민주당 의원 : (한동훈 장관이 국회에 나올 때) 정치부 기자들의 도어스태핑을 하고 계시잖아요. 오늘 아침에도 했고.]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질문이 있으니까 제가 답을 하는 겁니다.]
[박범계 / 민주당 의원 : 그렇다 하더라도 법무부 장관은, 지금 정당인이 아니시잖아요. 정당 소속돼 있지 않고, 여기 기자들은 정치부 기자들이에요. 그리고 법무부와 관련된 현안 팩트를 다룬다 하더라도 정치부의 시각으로 보기 때문에 거기에서 답하는 게 적절치 않다고 보는데 뭐 어찌 됐든 그렇게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정치를 생각하고 계신 게 아닌가 하는 오해를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저는 중요한 일을 하는 공직자가 언론의 불편한 질문에 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범계 / 민주당 의원 : 언론도 정치부 기자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21606455938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