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광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잠시 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위례 개발 특혜 의혹' 조사받기 위해서 검찰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2차 조사에서는 위례·대장동 사업을 둘러싼 민관 유착 과정에 이 대표가 개입하고 묵인했는지 여부에 대해서 집중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인데요.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김광삼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13일 전 첫 조사 때와 비교해서 이번 조사가 양상이 다를 것인지, 어떤 점이 주목되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김광삼]
검찰은 지난번 조사 때 제대로 조사를 하지 못했다는 거고요. 그다음에 이재명 대표는 그때 조사 때 할 얘기는 다 했다는 취지예요. 그런데 지금 검찰에서 재소환해서 조사하려는 이유가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지난번 대장동과 위례 관련해서 조사를 했는데 그중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이재명 대표와 천화동인 1호가 관계가 되어 있느냐, 이 부분을 조사를 못했다는 거고. 두 번째는 정진상하고 김용이 지금 구속돼 있잖아요.
정치자금법이랄지 뇌물로 구속돼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에게 질문을 못했다는 거예요. 조사를 못했다는 거죠. 적어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사를 할 필요성이 있다. 물론 지난번에 진술서 내고 그걸로 갈음했잖아요. 그래도 그 당시에 150쪽 정도의 질문서를 작성했는데. 질문을 다 못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 조사는 그 부분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오늘 소환 날짜 그리고 시간 놓고 이번에도 기싸움이 팽팽하게 펼쳐지다가 결국 오전 11시에 최고위원회의 마치고 이재명 대표가 출석을 하겠다, 이렇게 입장을 밝힌 상황이고. 검찰에서는 이번에는 좀 책임 있고 구체적인 답변을 해달라, 이렇게 요청을 했더라고요.
[김광삼]
검찰 입장에서는 원칙론적인 얘기를 한 거예요. 지난번 진술에도 진술서로 대체했기 때문에 33쪽 진술서 아니었습니까? 그래서 질문을 하면 나 진술에 써 있는 대로 기재를 해달라, 그런 취지로 얘기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이고 그래서 이번 조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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