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국민의힘, 전당대회 비전 발표회…당대표 후보 집결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원영섭 변호사, 이승훈 변호사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원영섭, 이승훈 두 변호사 모시고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당 대표에 도전하는 김기현, 안철수 후보의 발언 들으셨습니다. 김 후보는 SNS에 안 후보를 겨냥해 간첩, 신영복 교수, 사드, 햇볕 정책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공개 요구하는 글을 올렸는데요. 비전발표회에서 '자유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세력'을 언급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입니다?
어제 하루 숨고르기를 마친 안철수 후보도 공식 일정을 재개했습니다. 확전 자제를 위해 직접 대응하지 않고 수도권 압승으로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강조하는 모습입니다?
후보 사퇴론까지 불거진 상황인데요. 안철수 의원은 1위 후보가 사퇴하는 것을 봤냐며 자신에 대한 사퇴설을 일축했습니다?
당무개입 비판 논란과 함께 1호 당원이란 표현도 등장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1호 당원으로 의견을 개진한 것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기현 후보와 나경원 전 의원의 만남,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이 내일부터 이틀간 책임당원 6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예비경선을 진행하죠. 예비경선 상세 결과는 공개되지 않지만 첫 관문 성적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공동 기자회견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민주당은 탄핵 소추의 정당성을 부각하며 여론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야당이 재적의원 과반 의석을 확보한 만큼 내일 본회의 표결이 진행되면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국 경색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요?
대통령실은 법률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해 탄핵안이 '나쁜 선례'가 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용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죠?
대장동과 위례신도시 개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성남시청과 백현동 개발사업 시행사, 관련자 주거지 등 4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졌는데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 주거지와 회사도 함께 포함된 것, 이 대표에 대한 압박으로도 읽히는데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한 검찰의 추가조사에 응한다고 밝혔습니다. 10일 오전 11시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다는 입장인데요. 2자 조사를 앞두고 주중-주말 출석에 이어 출석 시간까지 신경전을 벌이는 상황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는 이번 추가조사에서도 첫 조사 때 제출한 서면 진술서 내용으로 답변을 갈음해 방어권을 행사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일종의 전략입니까?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해외 도피 생활을 도왔던 수행비서 박 모 씨가 국내로 압송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관련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요. 검찰이 대북 송금과 관련해 김 전 회장의 진술이 이어지면서 경기도와의 연관성 수사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재명 대표는 정면 반박을 내놓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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