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뒤 숨진 소아중환자 증가…"의료자원 부족"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도 사망하는 소아청소년 중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소아청소년과 공동 연구팀이 소아청소년 환자 입원 사례를 분석한 결과,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의 사망률은 2012년 47.5%에서 2018년 54.9%로 뛰었습니다.
연구팀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사망률이 낮아지는 게 일반적"이라며, "소아중환자실과 전담인력 등 의료자원 부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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