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2월 6일 뉴스현장
■ '청보호' 선체 내부서 실종자 2명 추가 발견
청보호 전복사고 사흘째인 오늘 선체 내부에서 실종자 2명이 추가 발견됐습니다. 구조당국은 오늘 오전 수중수색 도중 실종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알렸습니다. 이로써 현재 사고 실종자는 6명이 됐습니다.
■ 윤대통령, 안철수 엄중경고 요청…安 일정취소
윤석열 대통령이 당권주자 안철수 후보를 엄중 경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정무수석을 통해 당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오늘 예정된 대부분의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 튀르키예 규모 7.8 강진…큰 피해 우려
튀르키예에서 규모 7.8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주택 수십 채가 무너지고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접경지인 시리아에서도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튀르키예 현지 시간으로 새벽에 지진이 발생한 만큼 피해 규모가 더욱 클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시, 서울광장 분향소 철거 기한 연장할듯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 측이 기습 설치한 서울광장 분향소를 철거하겠다고 밝혀 유족과 마찰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철거 기한을 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 측은 2회 이상 계고한 뒤 행정대집행을 하게 되어 있다고 밝혀 당초 언급한 오늘 오후 1시에는 철거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신규확진 5천명대…7개월여만에 최소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천여명대로 뚝 떨어졌습니다. 이는 7개월여만에 최소치로 실내마스크 의무조정 1단계 시행 일주일이 지났지만 이에 따른 여파는 거의 없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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