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 행 /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원이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원이 민주당 의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오늘 정치 현안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오늘부터 후보 등록이 시작됐으니까요. 그거부터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제가 잠깐 전해 드렸는데 안철수 의원 그리고 김기현 의원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요. 2강인데요.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확실히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이 많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잖아요. 그래서 더 신경전이 격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에서는 지금 어떻게 보고 있어요?
[김행]
저희 오히려 걱정이 뭐냐 하면 2월 10일날 컷오프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요. 그러면 그것은 당원들을 6000명 대상으로 당에서 하는 조사거든요. 물론 의뢰를 하죠. 그건 굉장히 정확할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것과 지금 나온 여론조사들과는 차이가 심할 때 이것을 빨리 빨리 말씀을 드려야겠다. 왜냐하면 혹시 나중에 또 이상한 말씀들 나올까 봐. 왜냐하면 이렇게 일반 국민의힘 지지자들하고 우리 당의 책임당원하고는 구성비가 상당한 차이가 있을 겁니다.
투표권이 있는 책임당원과 실제로 여론조사 때 구성이 다르다.
[김행]
왜냐하면 책임당원이라는 것은 저희가 지난 대선 치르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또 하나 지방선거 치렀죠. 그때 지방선거 때 후보들 간에 경선을 하기 때문에 치열하게 자기 지지자들을 끌어들였거든요. 소위 말하는 당원 배가 운동인데요. 그러면서 아마 일반 여론조사 할 때의 대상하고는 좀 상당한 차이가 있을 겁니다.
김원이 의원은 최근 안철수 의원의 상승세를 어떻게 보고 있어요?
[김원이]
분명한 상승세인 것 같아요. 거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1위를 보이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게 상당한 부분이 유승민 전 의원과 나경원 전 저출산위원회 부위원장을 찍어내는 과정에서 나타난 당원들 혹은 국민의힘 지지자들 내에서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반발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 결국 이건 대통령실의 지나친 당무 간섭에서 오는 우려와 혹은 그거에 대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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