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여왕'이라 불렸던 미국 보잉사의 747 항공기가 마지막 기체를 인도하며 53년 만에 은퇴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각 31일 보잉 747 마지막 기체가 미국 아틀라스 에어에 인도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잉 747은 지난 1970년 팬암사에서 처음 비행한 뒤 53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보잉 747은 본격적인 장거리 항공 여행의 길을 열어 현대 항공 산업의 역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기내 통로를 2열로 배치해 좌석이 350~400석까지 늘었으며 이로 인해 공항 설계까지 바꿔놓았습니다.
하지만 항공 기술의 발전으로 제트 엔진 2대를 갖춘 쌍발기가 더 낮은 비용으로 운항할 수 있게 되면서 결국, 기체 생산을 중단하게 됐습니다.
YTN 류재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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