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248회 : 아이들의 꿈과 희망, 민들레 꽃씨 되어
늦깎이 대학 시절, 평생 할 봉사를 다해보겠다는 일념으로 어린이 병원에서 봉사를 했던 손유린 씨는,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과 그 가족들이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지 고민하던 중, 친구들과 함께 회사를 창업하게 된다.
질병의 특성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하거나 병원 생활을 하는 아이들에게 그림 그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고, 환아들이 그린 그림을 상품화하여 판매, 그 수익금은 다시 환아와 가족들에게 환원하는 방식으로 돕기로 한 것.
올해로 18세가 된 박채원, 20세가 된 윤효지 양은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다. 병원 치료를 받으며 인연이 된 두 사람은 이제 둘도 없는 단짝이 되었는데.
손유린 씨 덕분에 그림을 그리면서 새로운 꿈을 찾았다고.
그림으로 꿈을 꾸는 환아들, 그리고 그 날개를 펼쳐주기 위해 노력하는 손유린 씨의 희망 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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