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음주 의심 차량을 112에 신속하게 신고한 반려견 순찰대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려견 순찰대원 이정우 씨는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일 밤 성동구에서 반려견과 동네를 순찰하다가 스쿨존 내 시설물을 파손하고 비틀거리며 주행하는 차량을 목격해 112에 신고했습니다.
신고 내용을 전달받은 성동경찰서 한양지구대·옥수파출소 경찰관들은 현장에 출동해 차량 운전자를 검거했습니다.
위원회는 순찰대원이 신고 때 정확한 위치와 현장 상황을 상세히 설명한 덕분에 신속한 검거가 가능했다고 수여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YTN 차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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