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지난해만 44건…3년 사이 4배 늘어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가 최근 3년 사이 4배 증가하는 등 급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위 소속 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는 2020년 11건, 2021년 24건, 지난해 44건 발생하는 등 매년 배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18건으로 가장 컸고, 화재가 난 장소는 일반 도로가 34곳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김 의원은 "전기차 수요가 늘면서 전기차 화재도 매년 늘고 있다"며 화재 진압과 예방을 위한 충분한 장비 구축을 강조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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