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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올해 달라지는 환경 정책..."여러분도 줄일 준비 됐나요?" / YTN

YTN news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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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뉴있저' 시간입니다.

이번 달은 올 한해 각 분야에서 예상되는 변화를 짚어보고 있는데요.

오늘 다룰 분야는 '환경'입니다.

올해 생활 속 달라지는 환경 제도는 어떤 것들이 있고, 또 시민들의 친환경 실천은 어떨지 서은수 피디가 살펴봤습니다.

[VCR]
최근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를 시작한 세종시의 한 카페.

정책이 시행되고 직원들의 업무는 조금 달라졌습니다.

[장윤주 / 'ㅋ' 카페 운영자 :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시행하고 있어서요. 바코드 붙이고 있어요. 오전에 출근해서 한 30분가량 이틀 쓸 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일회용 컵만 따로 회수해 재활용을 늘리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소비자는 보증금 300원을 내게 되는데요.

음료를 다 마신 컵을 반납하면 다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장윤주 / 'ㅋ' 카페 운영자 : 네, 컵 보증금 들어가요. 이건 가지고 오시면 300원 환불해 드려요. 바코드 꼭 훼손하지 마세요.]

시민들은 일회용 컵을 잘 반납하고 있을까요?

오후가 되자 컵을 반납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세종 시민 : 오늘 점심에 친구랑 커피 마시려고 샀다가 먹고 깨끗하게 씻어서 다시 반납했어요. 밖에서 먹으면 한 번 먹고 이거 버리게 되잖아요. 근데 다시 재활용하니까 좋은 것 같아서….]

사용한 컵을 직접 씻어 와야 하고, 전용 앱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도 있는데요.

시행 한 달이 지난 지금, 카페 직원도, 시민들도 점차 제도에 적응하면서 컵 회수율이 늘고 있습니다.

[장윤주 / 'ㅋ' 카페 운영자 : 손님들이 그 300원이 되게 아까운 거예요. 그래서 일회용 컵 사용이 많이 줄었고요. 개인 컵(텀블러)을 많이 가지고 오세요. 그리고 예전에는 일회용 컵 들고 나가시면 아무 데나 막 버렸잖아요. 지금은 바코드가 찍혀 있으니까 꼭 들고 오시더라고요.]

[회수 담당자: 컵 회수하러 왔습니다~]

이렇게 깨끗하게 반납된 컵들은 담당자가 회수해 재활용 업체에 전달합니다.

[회수 담당자: 222개 모아졌네요. 수거합니다.]

[허승은 / 녹색연합 녹색사회팀장 : 우리가 일회용 컵을 잘 버리면 재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질적으로 일회용 컵이 잘 재활용되지 않기 때문에 (업체는) 표준용기를 사용하고 소비자는 보증금제를 통해서 일... (중략)

YTN 서은수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120200916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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