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설 연휴 민족 대이동

연합뉴스TV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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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설 연휴 민족 대이동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죠.

이번 설은 코로나19 발생 후 맞이하는 7번째 명절인데요.

지난해보다 많은 사람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내놨습니다.

오늘의 그래픽 뉴스, 입니다.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은 연휴 전날인 오는 20일부터 마지막 날인 24일까지입니다.

이 기간 동안 2,648만 명, 하루 평균 53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작년 설에 비해 이동 인원은 약 2% 증가하지만, 연휴 기간이 하루 짧아짐에 따라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20% 이상 증가한다는 예상입니다.

그만큼 교통혼잡은 더 심해지겠죠.

귀성은 설 전날인 21일 오전, 귀경은 설 다음 달인 23일 오후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 귀경보다는 귀성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승용차 이용 시 고속도로 최대 소요 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에서 부산까지 8시간 40분, 서울에서 광주 7시간 40분으로 전망되고요.

귀경의 경우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 15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35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정부도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한 방안을 내놨는데요.

경부고속도로 동이~옥천 구간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남광산 나들목에서 남장성 분기점 구간이 확정되거나 신설 개통되고요.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 24개 구간을 추가로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도의 경우 23호선과 19호선의 10개 구간이 신설되거나 임시 개통됩니다.

국토부는 연휴 첫날인 21일 0시부터 24일 24시 사이에는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인 만큼 교통시설 방역도 강화되는데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 쉼터 내 임시 화장실을 확충하는 등 혼잡을 완화하고, 경부선 안성휴게소 등 주요 휴게소 6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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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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