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민족 대이동…서울→부산 5시간 10분

연합뉴스TV 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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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민족 대이동…서울→부산 5시간 10분

[앵커]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부산으로 가는 하행선 고속도로는 저녁으로 접어들면서 소요시간이 조금은 줄어들었다는데요.

자세한 상황 보도국 연결해 알아봅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설 연휴 하루 전인 오늘 퇴근을 하고 늦은 저녁이라도 미리 고향길에 오르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지금 서울에서 승용차로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5시간 10분, 광주까지는 5시간, 목포까지는 5시간 20분이 걸립니다.

또 대전까지는 3시간 20분, 강릉까지는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될 전망입니다.

영동선은 밤 12시쯤 정체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양양선은 오후 6시 이후부터 원활한 흐름 보이고 있는데요.

경부선과 서해안선, 중부선은 계속해서 막힌 모습입니다.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했던 오후 7시와 비교했을 때 지금은 소요시간이 조금 줄어들었지만, 본격적인 귀성길이 시작된만큼 고속도로 정체는 내일 저녁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역귀성객들의 경우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평소 일요일 정도의 정체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4시간 반, 광주에서는 3시간 20분, 강릉에서는 2시간 40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설 연휴도 잠시 뒤인 자정부터 26일 자정까지 사흘간 전국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되는데요.

고향 가는 길 마음은 급할지 몰라도 가장 중요한 건 안전입니다.

운전하다가 피곤하거나 졸리면 휴게소와 졸음쉼터에서 쉬어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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