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이재명 소환 통보…여 "범죄드라마" vs "정치검찰"


이재명 대표에 대한 연이은 검찰소환에 여야가 강하게 충돌했습니다.

민주당은 "설 연휴 밥상에 야당 대표 조작 수사를 올리려는 정치검찰의 사생결단쇼"라고 반발했는데, 국민의힘은 "이제는 범죄드라마를 끝낼 때라며 조사에 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나경원 전 의원은 보수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사실상 출마를 결심한 모습인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이재명 대표의 소환에 민주당은 "설 밥상에 이 대표 소환을 올리려는 정치검찰의 언론플레이, 정치쇼"라며 "사생결단을 내겠다는 의도"라고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만, 국민의힘은 "범죄 드라마를 끝낼 때라며 당당히 수사에 임하라"고 촉구 중입니다. 성남FC 소환조사 엿새 만에 이뤄진 이번 검찰 소환,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 검찰의 소환 통보에 침묵으로 일관하는 모습인데요. 이 대표가 검찰 소환 통보에 응할까요? 만일 소환에 응한다면, 지난 성남FC 소환당시 당내에서도' 찬반 여론'이 거셌던 지도부 동행이 또 이뤄질까요?

한동훈 장관, 이재명 대표의 '사적 보복' 주장에 대해 "공허한 음모론에서 벗어나, 팩트와 증거로 말하라"며 이번 이 대표에 대한 수사는 "모두 문재인 정권에서 시작했다"고 반박했습니다. 한 장관,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전대출마를 숙고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이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역을 방문하고 "영원히 사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나 전 의원의 행보 어떤 전략이라고 봐야 할까요? 출마 결심이라고 봐도 될까요?

그렇다면 전 의원의 출마 시점은 언제가 될까요? 여러 상황상 윤대통령 귀국 후 출마 선언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요.

이런 가운데 나 전 의원은 어제 오후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만찬 회동을 했는데요.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무함마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 '300억 달러' 우리 돈 '약 40조'의 투자 약속이 담긴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양국은 우리의 원전 기술력과 아랍에미리트의 자본을 토대로 영국 등 제3국의 원전시장에 공동진출하는 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윤대통령의 UAE 방문 성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윤대통령이 UAE에 파병된 국군 아크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UAE의 적은,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 적은 북한"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민주당은 "이란을 대한민국의 적이라고 해석할 가능성이 있다"며 비판했는데요. 이런 민주당의 주장, 어떻게 보십니까?

문재인 전 대통령이 현재 거주 중인 '평산마을'에 '책방'을 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를 두고 "친문의 구심점이 되려는 것이다", "여당에 대응한 목소리를 내려는 것이다"는 등의 여러 정치적 해석이 나오거든요. 문 전대통령의 '책방', 정치 행보로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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