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고금리·고물가에 자영업자 비중 역대 최저 / YTN

YTN news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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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알려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저희가 방금 전에 굿모닝 브리핑에서도 이야기를 했는데 통계청 조사 보니까 임금 근로자는 늘고 있는데 자영업자 수는 줄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홀로 일하는 나홀로 사장님이 굉장히 많았다고요?

[권혁중]
그렇습니다. 자영업자분들을 만나보면 너무나 힘들다라는 얘기를 많이 하시거든요. 그 정도로 상황을 봤을 때 자영업자 비중, 그러니까 취업자 대비해서 자영업자 비중이 빠르게 줄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실제 통계청 자료를 본다면 비중 같은 경우 한 20.1%, 이렇게 나왔거든요. 이게 63년 통계작성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의 자영업자가 굉장히 어려움에 처해 있고 그만큼 거시환경이 좋지 않다 보니까 자영업자를 포기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졌다 이렇게 평가를 해 볼 수 있겠고요.

실제 지금 상황은 이미 아시겠지만 고물가 상태고요. 그리고 고금리 상태입니다. 자영업자가 사업하는 데 그렇게 유리한 조건은 아니다라고 보시면 되겠고 지금 본다고 하면 자영업자는 계속적으로 떨어지고 있고 임금 근로자는 높아지고 있거든요. 그만큼 자영업을 포기하고 임금 근로자로 많이 넘어가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실제 또 본다면 무급 가족 종사자들도 같이 나오는데 이게 뭐냐 하면 자영업을 했을 때 가족들이거든요, 친인척. 아빠가 사업한다고 그러면 딸이나 아들이 도와주고. 그러다 보니까 이런 분들이 100만 명 선도 이제는 붕괴됐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요. 차트에 보듯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수가 실질적으로 늘어났다, 이렇게 보고 있는데. 이게 좋은 현상이 아니죠. 왜냐하면 자영업자가 늘어나면 자영업자 밑에서 일하는 분들이 많아져야지만 그게 좋은 자영업의 환경인데. 고용원 없이 1인 사업자가 많아졌다는 건 그만큼 환경이 좋지 않다 보니까 종업원을 다 자르고 혼자 일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다는 거거든요. 그 정도로 지금 자영업자의 상황이 좋지 않다고 볼 수 있겠고.

실제 지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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