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이승휘 앵커
■ 출연 : 왕선택 한평정책연구소 글로벌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하고 안보와 경제 등에서 한미일 3자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북한 리포트 시간, 오늘도 한평정책연구소 왕선택 글로벌외교센터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의 자체 핵무장 발언 을 좀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왕선택 센터장께서는 독자핵무장 추진을 대통령이 시사했다고 보십니까?
[왕선택]
결론적으로 말하면 아니다, 여기에 방점을 둬야 될 것 같습니다. 그 발언 자체가 북핵 문제가 심각해지면이라고 하는 가정, 전제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문장 이후에 북핵 문제가 심각해지면 자체 핵보유도 가능하고 전술핵 재배치도 가능하다, 이렇게 발언을 했는데. 그 뒤의 문장을 보면 그렇지만 확장 억제에 집중해야 된다, 이 발언이 뒤에 들어 있어요.
그러면 방점은 윤 대통령이 말하고자 했던 취지는 뒤편에 있다. 그래서 그렇게 보는데. 그런데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문장만으로 보면 뒷문장을 빼고 앞문장만 보면 문제가 있고 또 하나의 문제가 북핵 문제가 심각해지면이는 전제가 문제예요. 북핵 문제 앞으로 계속 심각해집니다.
지금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전망이 별로 없기 때문에 북핵 문제가 앞으로 더 심각해지는 게 예상이 됩니다. 그러니까 이 핵무장 가능하다라는 말이 심상치 않다. 그래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발언이었다, 이렇게 설명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이 발언을 놓고 확대해석도 많고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어서요. 국방부에서 확대해석하지 말아달라는 설명이 있었는데.
[왕선택]
맞습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신범철 국방부 차관께서 언론 인터뷰에서 확대해석을 하지 말라. 확장억제를 내실화하는 것이 그게 원래 취지다, 이렇게 설명하신 것으로 이해하고 있어요.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다른 언론사 보도를 보면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다, 이런 발언을 했다고 해서 단독보도를 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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