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사상 첫 '7연속' 금리 인상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한국은행이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현재 3.25%인 기준금리를 3.50%로, 0.25%포인트 올리기로 한 건데요.
한은은 앞서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여섯 차례 금리 인상 결정을 내린 바 있죠.
일곱 차례 연속 인상은 처음인데요.
이은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태국에서 검거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다음 주 초 입국할 전망입니다.
김 전 회장은 배임·횡령은 물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데요.
김 전 회장은 공항 도착 즉시, 수원지검으로 이동해 쌍방울 관련 각종 비리 혐의에 대해 수사를 받게 됩니다.
강창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규모 전세 보증금 사기를 벌인 이른바 '빌라왕'의 배후로 지목된 부동산 업자가 구속됐습니다.
또, 그와 공모해 보증금을 가로챈 임대 사업자 78명도 검거됐는데요.
피해자들에게 보증금 80억 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 검역 조치를 강화하자 중국이 반발했죠.
중국이 우리 국민에 대한 단기 비자 및 경유 비자 발급을 중단하면서 산업계가 적지 않은 피해와 부담을 안게 됐는데요.
당장 항공업계는 중국 노선 증편 계획을 중단한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는데요.
이 소식은 김종력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 주, 충북 충주의 한 민간임대 아파트 입주 전 사전 점검에서 벽지가 누락되는 등 하자가 발견됐죠.
그런데 "그냥 사세요"라는 낙서가 발견돼 공분이 일었습니다.
유사 사례는 없는지 정부가 전수 조사에 나섰고, 민간임대주택 부실 시공을 근본적으로 고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한은금융통화위원회 #김성태_자진입국 #전세보증금사기 #중국발입국자 #민간임대아파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