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한은, 금리 6연속 동결…추가 인상 가능성 시사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또다시 동결했습니다.
이번 동결로 연 3.5% 기준금리가 9개월째 유지되고 있는데요.
한은이 동결을 결정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역시 불안한 경기 상황입니다.
국제유가와 미국과의 기준금리 역전폭 등이 앞으로 금리 향방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문형민 기자입니다.
사진 속 이 항공기, 이른바 '성층권의 요새'라고 불리는 미군의 전략폭격기 'B-52'입니다.
'B-52'는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위해 미군이 한반도에 전개하는 전략자산 중 하나인데요.
이 'B-52'가 국내 공군기지에 착륙한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그동안 한반도 상공에서 우리 공군과 연합 훈련을 한 적은 많지만, 국내 공군기지에 착륙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검찰이 배우 유아인 씨를 '마약 투약'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프로포폴과 케타민 등 네 종류의 마약을 총 181차례 투약했단 혐의인데요.
코카인 투약 여부 등 남은 수사는 계속할 방침입니다. 한편,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남태현 씨와 방송인 서민재 씨의 첫 재판도 오늘 열렸습니다.
두 사람은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정래원 기자입니다.
최근 마약 집단 투약 모임에서 경찰관이 추락해 숨진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경찰이 이 모임의 마약 공급 경로로 의심된 이태원 한 클럽을 수사했는데요.
마약을 투약하고 거래한 사람들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문제는 클럽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집단 마약 투약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나경렬 기자입니다.
지난해 강릉에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살 손자가 숨지면서 불구속 입건된 운전자 60대 할머니에 대해 최근 혐의가 없다는 판단이 내려졌죠.
이와 같은 급발진 의심 사고는 지난 13년간 787건에 달합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급발진으로 인정받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운전자가 직접 차량 결함을 밝혀내야 하기 때문인데, 일반인에게 이 과정은 버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문승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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