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물가 연일 고공행진…한은, 추가 금리 인상 시사
연일 물가가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국제유가도 배럴당 120달러를 돌파하며 민생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높은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나서겠다 시사했는데요.
우리 경제 상황,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진단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소비자물가 조사대상 품목 5개 중 1개 가격이 1년 전보다 1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료품과 에너지뿐만 아니라 다른 품목의 가격 상승세도 빠른 상황인데 물가 상승, 얼마나 체감하시나요?
국제유가가 3개월 만에 다시 배럴당 120달러를 돌파했지만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미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평균 판매 가격이 2,040원 선을 넘어가고 있는데 이대로라면 휘발윳값이 또 다시 최고가를 경신하는 것 아닐까요? 유가 추이, 어떻게 보십니까?
한국은행은 인플레이션 확산세가 장기화 될 수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등 긴축적 통화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는데 사실상 오는 7월과 8월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걸까요? 기준금리, 얼마나 오를까요?
물가가 무섭게 오르고 있지만 경제 성장이 정체되며 전 세계에서 '스태그플레이션' 경고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우리 경제가 해당될 가능성은 낮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오는 8월 4일부터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국내 공공기관 130곳에 노동이사제가 도입됩니다. '노동이사제', 어떤 제도인가요?
지난 2016년 서울 등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노동이사제가 도입·운용된 사례가 있는데 반응이 어땠나요? 재계에선 경영 효율성을 저하 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요?
KG컨소시엄과 쌍방울그룹 계열의 광림컨소시엄이 쌍용차 인수 2차전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1차전에서 KG컨소시엄에 밀려 고배를 마셨던 광림컨소시엄이 인수전에 재도전하면서 어느 쪽이 최종 승리를 거머쥘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인수전, 어떻게 전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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