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한·미 거점 '마약조직' 적발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국내로 필로폰을 밀수해오던 국제 마약조직이 한미 당국의 공조 수사로 적발됐습니다.
한국과 미국에 거점을 둔 국제 마약의 실체가 밝혀진 첫 사례인데요.
이들은 지난해 마약을 밀반입해 열두 차례나 적발됐는데, 압수된 마약은 900억 원 어치에 달했습니다.
이 소식, 소재형 기자입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가뜩이나 비싼 물가에 계란, 돼지고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닌지 우려가 나오는데요.
설 연휴 기간 이동량이 늘며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방역당국은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어젯밤 미국에서는 전산시스템 오류로 한때 국내선 항공편의 이륙이 전면 중단됐죠.
곧 복구는 됐지만 지연 출발과 연착, 결항이 이어졌습니다.
미국 항공 대란의 원인은 손상된 전산 파일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사태로 미 항공체계의 취약점이 확인됐다며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성추행 의혹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고은 시인이 5년 만에 문단에 복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의혹을 처음 제기한 최영미 시인은 "위선을 실천하는 문학"이라며 시인과 출판사를 비판했는데요.
SNS와 인터넷 서점에서는 불매하겠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박효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서유럽에는 이상고온이, 동유럽에서는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치는 등 새해에도 곳곳에서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주말까지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제주와 남부는 때아닌 폭우까지 쏟아진다는 예보인데요.
한겨울에 왜 이런 날씨가 나타나는지, 김재훈 기상 전문기자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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