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입국자 20% 정도 감염...'변이 들어올라' 각국 비상 / YTN

YTN news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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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강성웅 YTN 해설위원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들으신 대로 우리도 그렇지만 중국이 이른바 '제로 코로나' 정책을 갑자기 포기하면서 전 세계가 지금 중국발 코로나19 유입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대략 중국에서 온 입국자 가운데 20%가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인되고 있는데 각국은 중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들어올까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강성웅 해설위원실장과 좀 더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분위기를 보면 중국에서 코로나 초기 때 우한 상황이 생각이 나거든요. 그때랑 비슷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중국에서 오는 입국자 대략 5명 가운데 1명이 감염자인 셈인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우리나라가 가장 나중에 나온 사례인데요. 19.7%. 단기 체류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겁니다, 이게. 장기 체류는 일단 장기 체류니까 자기 집이라든지 주거지에 가서 거기서 PCR 검사를 하거든요. 그런데 공항에서 검사한 사람이 309명이 어제 도착했는데 이 사람들을 즉시 내리자마자 검사를 해 보니까 61명이 감염됐더라. 그래서 20% 정도가 대략 된다, 이렇게 보는데 타이완에서 1일날 이런 비슷한 검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534명 중에 146명, 약 27%가 양성이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그때는 더 많았죠. 더 놀라운 숫자도 있습니다. 26일, 일주일 전인데요. 이탈리아 밀라노공항에서 베이징에서 들어오는 항공기, 그다음에 상하이에서 들어오는 항공기에 탄 탑승객들. 국적과 상관없습니다. 중국에서 온 사람은 다 검사를 하는 거니까요. 그랬더니 베이징에서 온 탑승객 가운데 38%, 상하이는 절반이 넘는 52%가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그 비행기에 탄 사람 2명 중 1명은 확진자라는 얘기네요?

[기자]
맞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베이징에 감염된 사람이 80%다, 이런 얘기도 있으니까요. 표본이 다르고 그리고 또 어느 지역에서 이 비행기가 출발했느냐. 중국이 워낙 많으니까요. 거기에 따라 차이는 나는데 우리나라의 최근 수치를 보면 20%다 이렇게 알 수가 있고요. 이게 하나 주의해야 될 점은 PCR 음성확인서를 받지 않고, 확인하지 않고 태운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렇게 많이... (중략)

YTN 강성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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