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윤대통령, 5부 요인 등 신년 인사회…이재명은 불참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5부 요인과 여야 지도부 등을 초청해 신년 인사회를 열었는데 민주당 지도부는 전원 불참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 신년 인사회는 처음 듣는 얘기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관련 내용과 함께 여러 가지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윤 대통령 주재 신년 인사회에 불참했습니다. 처음엔 예정된 일정이 있어서 불참하게 됐다고 했었는데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 신년 인사회는 처음 듣는 얘기라는 반응을 보였어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여당은 물론 정의당 이정미 대표도 참석했기 때문에 국민의힘에서는 특별 대우를 바라느냐, 좀스럽다는 반응을 내놨고 당내에서도 참석을 했어야 했다는 목소리도 있더라고요?

신년 인사회에 불참한 이재명 대표는 어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죠. 문 전 대통령과 이 대표, '민생·안보 위기', '민주주의 후퇴' 등에 공감대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만남 어떻게 보셨습니까.

하지만 당내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 등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전망과 이재명 대표 수사에 대비한 이른바 '플랜 B'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그런가 하면 최근 이재명 대표가 최고위회의에서 돈 봉투 소리가 녹음돼 있다는 검찰 주장을 조롱한 것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웃기지 않고 괴이할 뿐"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신경전이 거센데요?

그런가 하면 중대선거구제가 정치권 화두로 떠올랐죠. 윤 대통령이 먼저 언급을 했고 김진표 국회의장도 선거구제 개편을 언급하면서 논의가 탄력을 받을지 관심이에요? 성사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국민의힘 전대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는데 새해를 맞아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언론사들의 여론조사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두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과 어떻게 분석하세요?

유승민 전 의원은 친윤 인사가 당을 장악하면 공천 파동이 재현될 것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과거 김무성 전 대표의 옥쇄 파동을 언급했는데 이번에도 공천 잡음이 나올까요?

그런데 '당대표 후보 수도권 험지 출마론'이 나오면서 수도권이 지역구인 안철수, 윤상현 의원이 공동전선을 형성하는 모습입니다. 차기 당 대표 선거에 나설 주자들은 모두 총선 승리를 위해 수도권에서 출마하자는 건데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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