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마을버스 재정난 심화...'운행 감축' 고육지책 / YTN

YTN news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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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월 3일 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버스 사진이 보이고요. '마을버스를 놓치면 26분을 기다려서 차라리 시민들이 걸어간다'는 제목인데 어떤 내용인가요?

[이현웅]
중앙일보 기사 준비했습니다. 최근 마을버스 이용해보신 분들 공감할 수 있을 텐데 배차 간격이 상당히 길어졌다는 내용이었는데, 그 이유는 재정난 때문이었습니다.

민간 사업자가 운영하는 마을버스는 시내버스와 달리 지원이 제한적입니다. 이런 상황에 코로나를 겪으면서 승객이 크게 줄었고, 운송 수입도 30% 정도 줄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버스 운행 대수를 줄이게 됐고, 그에 따라서 배차간격이 길어지게 된 겁니다. 기사는 이렇게 마을버스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결국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다른 서울 대중교통도 상황은 마찬가지라고 전했는데요.

운행할수록 손해인 구조라고 하면서 올해 계획된 요금 인상도 미봉책이란 지적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한 전문가는 물가와 연동해 요금을 산정하고, 무임승차로 발생하는 적자를 정부가 보전해줘야 적자 구조를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이용하는 분들이 있으니까 빨리 대책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고양이 관련 기사네요. 치사율이 100% 달하는 고양이 복막염이 기승이다. 이게 그런데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이라고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은 코로나에 걸린 고양이의 장에서 변이를 일으키면서 발병합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데, 문제는 현재 전 세계에 허가된 치료제가 없단 점입니다.


저도 반려묘를 기르고 있기는 한데 반려묘 주인들이 굉장히 걱정이 많을 것 같아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요즘에 보면 해외에는 어느 정도 효능이 입증된 약물이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이를 복제한 불법 주사약이 인터넷을 통해 암암리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한 동물병원 원장의 이야기... (중략)

YTN 이현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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