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남한은 명백한 적...핵탄두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것" / YTN

YTN news 2023-01-01

Views 152

북한이 새해 첫날 새벽부터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을 시작한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핵탄두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와 오늘 발사한 미사일은 초대형 방사포라며 이 미사일에 전술핵까지 탑재할 수 있다고 과시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준명 기자!

어제 전원회의를 마무리하고, 오늘 김정은 위원장의 강도 높은 발언이 공개된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어제 진행된 노동당 전원회의 보고에서 핵탄두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한이 명백한 적으로 다가선 현 상황은 전술핵 무기 다량 생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부각시킨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핵 무력은 전쟁억제와 평화안정 수호를 제1의 임무로 간주하지만 억제 실패 시 제2의 사명도 결행하게 될 것이라며 제2의 사명은 분명 방어가 아닌 다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핵무기를 공격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걸 거듭 강조한 겁니다.


북한이 앞으로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과 정찰위성을 개발한다는 내용도 담겼죠?

[기자]
그렇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신속한 핵 반격 능력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또 다른 대륙간탄도미사일체계를 개발할 데 대한 과업이 제시됐다고도 했습니다.

이는 고체연료를 쓰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달 중순 고체연료 로켓엔진 시험을 참관하면서 "최단기간내에 또 다른 신형전략무기의 출현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원회의에서는 또, 국가우주개발국이 추진하고있는 정찰위성과 운반발사체준비사업을 통해 최단기간내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첫 군사위성을 발사할 것이란 내용도 담겼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어제 오늘 발사한 미사일을 초대형방사포라고 설명하고 여기에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를 위협했네요.

[기자]
북한이 어제와 오늘 각각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을 600mm 초대형 방사포라고 설명하면서 나온 발언입니다.

김 위원장은 초대형 방사포에 대해 남조선 전역을 사정권에 두고 전술핵 탑재까지 가능한 공격형 무기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초대형 방사포는 군사기술적으로 지형극복능력과 기동성, 기습적 정밀공격 능력을 ... (중략)

YTN 신준명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101090955827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