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임경빈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도 북한의 드론 무인기 침범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여야는 북한을 비판면서 동시에 서로를 향한 공세에 힘을 싣고 있는데요. 정치권 주요 이슈,임경빈 시사평론가와 함께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임경빈]
안녕하십니까.
그제부터 무인기 침범이 정치권에서도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일단 지금 상황을 한마디로 정리해 본다고 하면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임경빈]
우왕좌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사실 오늘 아침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오늘 새벽 시간대에 미상의 항적이 관찰됐다고 해서 우리 군에서 공군기가 경기도 일원으로 출동하는 일이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새벽시간대에 전투기 굉음이 들리고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이런 뉴스가 전해졌거든요. 그러니까 결국 북한 입장에서 봤을 때는 무인기 5대, 그거 굉장히 모양새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비싼 제품들이 아니에요. 아주 싸게 제작할 수 있는 그 무인기 5대를 동원한 걸로, 그 뒤로 우리 군을 굉장히 괴롭히고 있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의 안보 의식에 굉장히 깊은 불안감을 심어주는 데 어떻게 보면 성공했다. 그것 때문에 지금 우리 안보 태세가 우왕좌왕하는 듯한 모습이 비춰 보인다, 이렇게 평가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도 있고 최근에 드론 기술이 발달하다 보니까 여기에 무기 실어서 만약에 폭발이라도 한다거나 아니면 생화학무기 실어서 공격하면 어떡하냐, 이런 우려도 커지는 상황인데 정치권에서는 침범 이후에 우리 대응과 관련해서 공방이 한창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단 지난 2017년에도 드론 침범이 있었는데 이후에 대비 안 한 거냐. 이게 정부, 여당 또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인 거잖아요. 여기에 대해서 민주당은 그때 장비는 다 들여왔는데 이거 이후에 정권 바뀌고 나서 훈련 제대로 안 한 거 아니냐, 이렇게 맞서는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빈]
사실 시점을 어디로 잡느냐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지금 여당 쪽에서는 2017년에 있었던 추락했던 드론을 발견했던 사건, 그때도 사드 기지 주변을 맴돌았던 것으로 나중에 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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