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블링컨 "투명성 중요"·中왕이 "협력하자며 칼 꽂지 말라"
미국과 중국의 외교 수장이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의 안정적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현지시간 22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의 통화에서 소통 채널을 계속 열어 두고 미중 관계를 책임 있게 관리할 필요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논의를 하며, 국제사회를 위해 투명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왕이 부장은 "미국이 대화와 협력을 얘기하면서 칼을 꽂아서는 안 된다는 점을 반드시 지적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관영 CCTV는 전했습니다.
정호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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